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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최강자 미동전자통신 2013-10-24

자동차 블랙박스 전문기업 미동전자통신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운행 시스템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동전자통신 김범수 대표는 2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투자를 보다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 나서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첨단운전 지원시스템이 접목된 스마트 블랙박스 국내 출시 후, 해외시장을 관찰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차량용 블랙박스 ′넘버 원′…스마트카 진출 나서

2009년 설립된 미동전자통신은 고가 제품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주차 중에도 영상저장이 가능한 블랙박스를 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후 Full-HD, HD, VGA 등의 제품군을 출시하며 이후 업계 최초로 2채널, HD급, Full HD급 블랙박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블랙박스의 고급화를 주도한 결과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자체 브랜드인 유라이브(Urive) 전 모델이 국내 최초로 ‘Q마크’ 인증을 획득하면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완성차 업체와 용품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차량용 블랙박스의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비포마켓(차량 출고 전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4년간 100% 성장… 향후 성장성 밝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지난 차량용 블랙박스는 2008년 등장해 지난해까지 연 10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사시장인 네비게이션 시장은 스마트폰이라는 대체품이 등장했음에도 안정적인 판매가 지속되고 있다. 이점을 감안하면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은 네비게이션보다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범수 미동전자통신 대표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다. 블랙박스 시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됐으며, 일부 선진국도 초기시장에 불과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남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며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기업과 합작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그는 이어 “이제는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차세대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자 이에 대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3년 하반기부터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차입·무재고 경영

미동전자통신은 연구개발만 영위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생산 및 판매는 모두 아웃소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부담이 없으며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무차입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2013년 반기 매출액은 24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매출액은 423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75억원이다.

미동전자통신은 내달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달 28~2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며, 11월 4~5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주식수는 신주 67만 9873주, 구주 30만0000주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은 1년간 보호예수 된다. 공모예정가는 1만 8500원~2만 10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한 마련된 자금은 제품개발 및 연구소 확충,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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